■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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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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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말 효과에도 불구하고 신규 확진자 수가 2천 명을 훌쩍 넘으면서 월요일 집계 기준 최다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 여파는 이번 주 중반부터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백순영]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화요일까지는 보통 주말효과가 반영이 돼서 숫자가 좀 주는데 어제 월요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훌쩍 넘기는 이런 수치가 또 나왔습니다. 내일이 수요일이잖아요. 큰 폭으로 늘지 않을까 이런 우려도 되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백순영]
벌써 5일째 2000명을 넘어가는 수준이고 이전 주에 비해서도 굉장히 많습니다. 지난주 화요일날보다 560명이 늘었고요. 지난주에는 하루 평균 2369명이었는데 이것도 그 전주에 비하면 460명이나 늘었어요, 하루에.
그러니까 지금 추석이 지나면서부터 확산세가 굉장히 매섭기는 한데 실제로 들여다보면 주말이면 그렇게 진단검사 수가 많지 않았어야 되는데 굉장히 많이 진단검사를 받아서 확진자 수가 늘어난 영향도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보통 화요일까지는 주말효과가 있기 때문에 상당히 많이 줄었다가 수요일이 되면서는 500명 이상으로는 확실히 늘었거든요. 그럼 이런 추세로 본다면 내일 500명만 는다고 할지라도 3000명 가까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이 추세 자체가 그렇게 매섭게 올라갈 것같이 보이지는 않아요.
추석 연휴 이후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지금 숫자 자체는 굉장히 겁나는 숫자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4000명 가고 5000명 가고 이렇게 통제불가능한 상황까지 갈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요.
연휴 이후에 검사 건수가 폭발적으로 는 이런 수치가 반영된 거다?
[백순영]
그 효과가 분명히 반영됐습니다. 하지만 추석 이후에 국민들의 이동량의 증가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일정 부분 계속 올라갈 것이고 감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마는 여기에서 안정적인 수치가 있는 건 위중증 환자가 2000~3000명씩 늘어나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안정세이긴 하다는 것과 누적... (중략)
YTN 백순영 (yimjy11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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